더 바보 이론, 심리학, 경제학-The Greater Fool Theory

더 바보 이론, 심리학, 경제학-The Greater Fool Theory

더 바보 이론(The Greater Fool Theory)이란 물건, 재화의 가격이 내재된 가치보다 이상하게 높은 가격으로 결정되는 현상을 말 합니다. 물건의 가치가 높게 형성되면 계속해서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이 본연의 가치보다 높게 평가 되고 그 물건을 사람들이 계속 찾는다면 사람들에게는 투자의 심리가 생기기에 저 물건을 소유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심리적 영향으로 가치보다 과평가된 물건을 구매하게 되고, 구매활동이 계속 될 수 록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더 바보 이론, 바보 이론, The Greater Fool Theory

여기서 이와 같은 현상을 왜 바보(Fool)같다고 표현하여 더 바보 이론이라고 명명하였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때, 가치보다 높은 가격을 구매하는 것은 팔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일 것 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저 물건의 가격이 계속하여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되는데 이러한 심리적 요인에 구매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보(Fool)같이 그 물건을 구매하였다 하더라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더 바보(Greater Fool)가 있기에 물건의 판매가 지속해서 일어납니다.

이를 계속해서 구매하는 이들이 어리석다 보이기에 더 바보이론 Greater Fool Theory으로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더 바보 이론이 성립되는 시장은 현재 사회의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올바른 판단과 본연의 가치를 불 수 있는 시각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 바보 이론에서 본연의 가치보다 높게 시장가격이 형성되어있는 것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거품이 될 것입니다. 즉, 더 바보 이론 현상이 거품 경제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보같은 구매를 피하려면 먼저 제품의 실제 가치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물품, 제품, 서비스, 부동산 등을 구매할 때 빠르게 결정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더 바보 이론에 빠지지 않는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바보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것 보다는 바보가 되지 않는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자료 참고: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Greater_fool_the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