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영어 표현-롱 블랙 Long black, 플랫 화이트 Flat White,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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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영어 표현-아메리카노 Americano, 롱 블랙 Long black, Coffee



우리나라에 커피전문점이 급격하게 늘어나 사람들이 쉽게 커피를 즐기게 되었고, 대중적인 차 또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의 사용량도 높으나 각기다른 이유로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면 다양한 커피 메뉴들이 있는데요, 영어 공부 노트 속에서 오래전 메모를 발견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커피 이름들은 이탈리아어에서 왔고, 세계적으로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에스프레소 Espresso

숏 블랙 Short Black



에스프레소(Espresso)는 커피를 원두를 에스프레소 머신의 고온 고압을 통해 추출한 진한 커피 액상으로 모든 커피 메뉴들의 기본이 됩니다. 에스프레소를 바탕으로 제조방법에 따라 다른 메뉴의 커피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커피 애호가들은 에스프레소를 그냥 즐기기도 하고 에스프레소 상태의 커피에 설탕을 넣어 마시는 등 원액상태를 즐기기도 합니다.


호주를 포함한 영국권 영어의 나라 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숏 블랙(Short Black)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에스프레소와 숏 블랙의 차이는 없고 영어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혹시 해외여행 중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은데 메뉴에 없고, 숏 블랙만 보이는 경우에는 같은 메뉴이므로 숏 블랙을 주문하면 됩니다.





아메리카노 Americano

롱 블랙 Long Black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커피로 볼 수 있는 아메리카노(Americano)는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미국식 커피음료입니다. 에스프레소를 묽게 만들기 위해 물을 타 마시는 미국 방식의 커피 이름입니다. 따듯하게 마시는 아메리카노 뿐만 아니라 얼음을 넣은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몇몇 나라에서는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는 않고,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호주를 포함한 영국영어권 국가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롱 블랙(Long Black)으로 부릅니다.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제조 방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는 방법은 아메리카노, 물에 에스프레소를 넣으면 롱블랙입니다. 차이는 있지만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같은 음료로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인 아메리카노가 없다면 롱 블랙을 주문하면 됩니다.






카페 라떼 Cafe Latte

플랫 화이트 Flat White



카페 라떼(Cafe Latte) 또는 간단하게 라떼(Latte)라고 부르며, 에스프레소에 따뜻한 우유(hot steamed milk)를 섞은 음료를 말합니다. 정통 카페 라떼의 상단에는 약간의 거품이 있고 그 거품이 컵 위로 올라오지 않는 것이 본래의 라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품에 대한 중요도가 낮기에 어떤 카페에서는 라떼를 주문하였을 때 거품이 포함되어있고, 어떤 곳에서는 단순히 우유만 부어주기도 합니다.


거품이 전혀 없는 스타일을 호주를 포함한 영국영어권 국가에서는 플랫 화이트(Flat White)라고 부릅니다. 플랫 화이트를 제조할 때에는 우유를 데울 때 거품을 만들지 않고 온도만 높여서 에스프레소와 혼합합니다. 카페 라떼와 플랫 화이트 모두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첨가한 커피 음료이고, 둘의 가장 큰 차이는 거품의 유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구분되지 않고, 플랫화이트를 찾아볼 수 없기이 카페 라떼가 이 둘을 통칭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푸치노 Cappuccino



카푸치노(Cappuccino)는 카페 라떼와 비슷하게 에스프레소에 따뜻한 우유를 혼합하여 만들어지는데, 우유를 데우는 방식(Steaming)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유의 온도를 높이는 스팀기를 사용 시 거품을 많이 만들어 라떼를 만들 때보다 풍부한 거품이 생기도록 만드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음료의 상부에 두툼한 거품층이 있고, 그 거품이 컵 위로 올라오는 것이 본래의 카푸치노입니다. 기호에 따라서 초콜릿 파우더를 뿌려주기도 합니다.





마키아토 Macchiato



마키아토(Macchiato) 또는 마끼아또라고 불리는 이 음료는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 거품만 위에 올린 음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친숙한 음료인 카라멜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에 우유, 카라멜 시럽 등을 혼합한 음료로 알려져있습니다. 마키아토 본래의 음료는 에스프레소 위에 단순하게 우유 거품만 올린 음료이므로 해외여행시 카라멜 마키아토를 생각하고 마키아토를 주문하면 혼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커피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그 나라마다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커피 스쿨 코스를 수강하면서도 한국과 많은 차이를 느꼇고, 최근에 베트남을 여행하면서도 커피가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커피에 대한 여러 표현을 알고 있으면 여행하면서 커피와 함께 그 나라의 문화를 맛 볼 수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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