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유여행 경비, 물가, 날씨-Hong Kong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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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경비, 물가, 날씨-Hong Kong 여행 정보




홍콩으로 급작스럽게 여행을 떠나게 되어 정보 수집 기간이 짧아 많은 정보를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첫날 공항에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하는 방법등과 같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필수 정보만 알고 출발하였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충분한 정보가 있어야 여행이 순탄하고 같은 여행을 다녀오더라도 많은 것을 보고 올 수 있습니다. 많이 알고가는 것이 좋지만 이번 여행은 직접 부딛히면서 알아보아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홍콩 관광청(http://www.discoverhongkong.com/kr/index.jsp)의 정보와 가이드북의 정보를 혼합하여 머릿속으로 구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7월의 홍콩 기온은 평균 27도 ~ 32도로 우리나라 여름과 비슷한 날씨이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더 높은 편입니다. 날씨가 덥다고는 하나 건물 대부분의 실내에 에어컨이 완비되어 있기에 날씨 때문에 여행이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이 시기에 여행을 꺼리는 여행객들이 많은데 홍콩으로 짧은 기간 여행을 간다면 큰 문제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여행을 갔던 시기의 일기 예보를 보면 1주일 내내 천둥 번개로 구글 일기예보를 확인해보니 비구름의 아이콘과 함께 Thunderstorm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여행을 출발하기 전 비가 계속 온다면 실내 위주로 관광하고 남는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려는 대책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여행하는 기간 동안 비는 한 방울도 볼 수 없었습니다. 홍콩 일기예보도 기후 특성상 예측이 어려울 것이며, 대한 판단은 개인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일기예보상 맑은 날씨라고 해도 비를 만날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전 여행 예산을 계산할 때 총 여행 경비를 100만 원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일단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였기 때문에 귀국 항공편 포함하여 총 25만 원으로 계산하였습니다. 숙박비를 개략적으로 1일 10만 원씩 30만 원 생각하고 나머지를 식비, 교통비 등을 생각하면 될 것 같아서 총 예산은 100만 원 한도로 생각했어요. 이때는 사실 여행 기간도 정해지지 않았고, 숙소도 없던 터라 대략 계산을 했습니다. 여행 중간중간에 계속 가계부를 작성하여 기록하였는데 실제로는 예산보다 적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크게 절약했다기 보다는 낭비하지 않는 쪽으로 소비를 했습니다. 저렴한 숙소도 많았지만 그것들 보다 조금 더 비용을 투자하여 적절한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식사도 관광객들에게 유명하다고 알려진 식당들도 방문하였고, 특별한 정보 없이 길을 걷다 보이는 식당에서도 식사를 하였는데 모두 맛있는 집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홍콩의 물가는 종합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서울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생수와 음료들은 우리나라보다 비쌉니다. 빵류 같은 밀가루 제품들은 우리나라보다 저렴하지만, 식비를 비교해 보면 물론 식당마다 다르겠지만 한 끼 기준으로 얼추 비슷합니다. 트램이랑 기차, 버스의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기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교통비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예산을 정하고 어떻게 소비를 할지 비용을 잘 생각해 본다면 홍콩 여행이 부담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홍콩의 패키지 여행상품은 비교해보지 않아서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자유여행으로 온다면 예산 내에서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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