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설 선물, 명절 선물-신년 선물 세트 추천

구정 설 선물, 명절 선물-신년 선물 세트 추천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특히 신년에는 새로운 기대감과 들뜬 마음 때문인지 더욱더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어느덧 2016년 구정인 설날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주에는 몸을 움츠러들게하는 기록적인 한파가 지나갔고, 추운 날씨가 풀리면서 명절 맞이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구정 명절 기간은 2월 8일로 명절 연휴 기간은 2월 6일 ~ 10일로 5일간의 연휴가 주어지게 될 예정입니다. 대체 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4일로 하루 적게 주어집니다. 명절이 되면 또 한가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선물입니다. 선물을 받는 것 보다 어떤 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주어야 하는지 더 고민될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부모님께 드릴 설날 선물만 필요할 수도 있고, 여자친구 남자친구 부모님 설날선물 또는 예비시댁 설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거래처 구정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느 범위까지 선물을 드려야 하는지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정해진 룰이 없이 관례적으로 이뤄지는 것이기에 어렵게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어떤 사람들에게 선물을 할 지 아직 정하지 못 하였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여러 곳에 예의를 차려야 하니 고민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설날(구정) 선물, 명절 선물

선물 보낼 명단이 정해지면 그 다음으로 어떤 선물을 보낼지 고민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선물세트를 보내는데 일반적으로 비누 세트, 샴푸 세트 외 생활관련 상품과 참치 세트, 햄 세트 등 먹거리 관련 세트와 사과 세트, 배 세트 등의 과일 세트가 있습니다. 선물 또한 정해진 규칙은 없기에 요새는 다양해져 안마기, 열대과일 세트, 갈비 세트, 건강 식품 등이 선물로 오가기도 합니다. 

선물은 주는 기쁨이기에 개인적으로 받는 사람의 기억에 남을 특이한 물품을 선호합니다. 작년 추석 명절 선물로는 쥬세페 리카르도 12년산 발사믹과 올리브 오일 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여기엔 장점과 단점이 있었는데, 장점으로는 일반적이지 않은 특이하다고 볼 수 있는 선물로 받는 이들의 기억에 남는 선물을 줄 수 있던 점이고, 반면 명절 선물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명절 설물 잘못해서 난감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온라인 마켓에서 한과 판매 광고가 계속해서 눈에 띄기에 그 중 프리미엄 한과 세트를 구매했었습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한 것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주문했기에 믿고 샀는데 물건이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고, 한과 색깔도 색소 첨가한 티가 많이 나서 선물로 주기가 난감했습니다. 더군다나 명절기간 택배 배송기간이 길어져 환불하고 다시 구매하기도 어려웠고, 그대로 선물을 드렸습니다. 주고도 찝찝하고, 받는 사람도 난감해서 최악의 명절선물로 기억에 남습니다.

선물은 주는 기쁨이라고 하는데 명절 선물에서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만족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물을 주었다고 하여도 받는이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고, 그로인해서 주는 사람의 기분도 상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적정한 선을 유지하면서 선물을 주고 받는 문화를 이어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