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얼그레이 밀크 티 3시 15분-Earl Grey Milk Tea 3:1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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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1. 1. 13:03
대만 얼그레이 밀크 티 3시 15분-Earl Grey Milk Tea 3:15pm
사무실의 건조한 공기 속에서 근무하다보니 갑작스레 헛기침이 나오고, 목에 무엇인가 자리잡고 있어 막고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증상을 확인해보기 위하여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였습니다. 진찰 결과 성대나 다른 곳에 문제는 없으나 기관지가 부어 염증이 생긴 기관지염이라고 했습니다. 여름날씨 때문에 사무실 뿐만 아니라 차안, 매장 등 대부분의 공간에서 에어컨을 많이 쐬어 건조한 공기를 많이 마시다 보니 기관지가 마르고 염증이 생긴 것 같다고 합니다. 이비인후과에 다녀온 후로 의사 선생님께서 물을 본인이 생각해도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느낄 정도로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하여 수분섭취에 특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생수를 그냥 마시기도 하지만 차를 타서 마시다보니 여러 종류의 차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대만 3시 15분 얼그레이 밀크티 3:15pm Milk Tea
밀크티란 홍차 종류를 우려낸 차에 우유를 타서 부드러운 맛과 향이 나는 차입니다. 오후 3시 15분 밀크티 제품 안에는 티백이 한 종류만 들어있습니다. 이 티백만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우유 없이 밀크티를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제품입니다. 며칠 전 밀크티의 한 종류를 선물 받았는데 3시 15분(3:15 PM)이라는 대만 브랜드의 밀크티 중 얼그레이 종류를 받았습니다. 대만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잇습니다. 올리브영, 왓슨스같은 국내 드럭스토어에서도 찾을 수 잇고, 최근에 흔히 보이는 수입 세계 과자 전문점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3시 15분 밀크티 상자 안에 5개의 티백이 들어있는데 개당 가격으로 계산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상자의 옆면에는 밀크티를 마시는 방법이 중문과 영어로 표기되어있습니다. 따듯하게 먹을 때의 물 양과 차갑게 얼음을 넣어서 먹을 때의 물양 조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따듯하게 먹는 것을 선호하고 5분 이상 우려내어 차 맛이 진하게 나도록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따듯하게 마시는 방법
1. 200mL의 끓는 물을 컵에 따른다.
2. 3분간 티백을 넣을 시 Milky하고 단맛이 나고, 5분간 티백을 넣을 시 차 맛이 강하게 난다.
3. 마시면 된다.
제품 조리 설명서에 나와있듯이 5분이면 강한 차의 향을 맛 볼 수 있고, 5분 이상 우려내면 강한 얼그레이 티 맛이 나는 편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치약 맛이 난다는 글도 볼 수 있었으나 얼그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장시간 우려내어 마시는 편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얼그레이가 많이 우러나오고, 온도가 살짝 떨어졌을 때 마시기 제격입니다.
요새 여러 종류의 차를 마시고 있지만 3시 15분 밀크티는 근래에 먹어본 차 중에서 가장 맛있는 차로 꼽습니다. 티백의 형태로 밀크 티 제조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맛의 강도도 조절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수분섭취 측면에서 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되고, 충분한 섭취로 기관지염까지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 오후 3시 15분 밀크티는 설탕이 들어있으니 일반 차 종류와는 다르게 차를 마시면서 설탕도 섭취하게 되니 고려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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