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Wordpress) 블로그 만들기 2 - 설치형 워드프레스, 도메인

워드프레스(Wordpress) 시작2 - 설치형 워드프레스, 도메인

호스팅사이트에서 서비스 결제를 끝마치니 워드프레스 설치 공간이 생겼습니다. 사전의 계획이 있었기에 간단하게 설치할 줄 알았는데 수차례 데이터, DB 초기화를 해야 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해야 할 작업은 도메인 설정입니다. 초기 플랜을 수립할 때 도메인 설정은 추후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겠다는 판단이 들 때 도메인을 연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멀티사이트를 구축면서 설정이 복잡하다고 판단되어 먼저 도메인을 설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워드프레스 도메인설정

도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역시 국내외에 많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 이용하고 있는 호스팅 사이트에서도 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싶고, 구글, 빙 같은 해외 검색엔진에 노출이 잘 되도록 만들고 싶었기에 도메인은 해외 사이트에서 제공받기로 하였습니다. 당시 해외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영향이 있을지 모르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출처: GoDaddy 홈페이지(https://www.godaddy.com/)

미국회사로 주식을 검색해보니 주가도 어느 정도 높은 회사(US$29.50, 2015.06.10 기준)로 허황된 곳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사이트라 판단되어 안전할 것이고, 규모도 큰 사이트이기에 도메인을 구매하였습니다. 원하는 도메인의 앞 부분만 검색하면 사용 가능한 전체 도메인 목록이 보여집니다. 그중 한 가지 또는 여러가지를 선택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도메인을 구매한 뒤 사이트와 연결작업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사이트에서 두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면 자동으로 연결을 지원해주는 서비스가 있겠지만, 다른 사이트에서 이용시 양쪽에서 연동 되도록 설정해야 했습니다. 호스팅 사이트(cafe24.com)에서는 대표 도메인을 구매한 도메인으로 바꾸고, 도메인 사이트(godaddy.com) 에서는 네임 서버를 설정해줘야 했습니다.

카페24의 경우 도메인 연결 관리에서 대표 도메인을 변경할 수 있고, 네임서버 주소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른 사이트들도 이와같은 정보는 제공하고 있을 것 입니다.

1차	ns1.cafe24.com	175.125.93.134
2차	ns1.cafe24.co.kr	112.175.246.232
3차	ns2.cafe24.com	175.125.93.144
4차	ns2.cafe24.co.kr	112.175.247.232

Godaddy 사이트에서는 Manage My Domains 메뉴로 들어가 네임서버를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이때, IP 주소는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네임 서버 설정이 완료되면 24~48시간의 소요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 짧게 걸릴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단 몇 시간 만에 연동이 완료되었어요.

설치형 워드프레스(Wordpress) 설치하기

도메인 설정이 끝나면 워드프레스 설치를 시작합니다. 워드프레스 홈페이지(http://wordpress.org)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고, 호스팅 사이트에서 자동 설치 기능을 제공한다면 이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NAS이용시 호스팅 사이트와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NAS의 기본 기능으로 자동 설치를 지원하기에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선택한 호스팅 사이트(카페24)에서는 계정에 자동설치를 지원하므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Cafe24의 관리 메뉴에서 프로그램 자동 설치 메뉴에 들어가면 XE, 그누보드, 텍스트 큐브, 워드프레스, 킴스큐 rb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여기서 워드프레스를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두 가지(www or www/wp) 있습니다. 둘 다 설치해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도 하면서 느낀 것이 뒤에 주소 뒤에 WP가 붙으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멀티 사이트 구축해서 사이트 운영 중에 도메인을 바꾸려고 하다 고생했었어요...)

자동 설치를 통하여 구축하면 DB 계정으로 사이트 관리자 계정으로 만들어져요. 워드프레스 본격적인 구축은 설치가 끝난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여기까지는 작업은 본격적인 작업 환경을 만든 것입니다.